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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을 아낄 줄 아는 사람들의 자기사랑 방법

다양한 자기사랑 방법들을 소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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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TLE 무능력, 무력감에서 벗어나는 획기적인 방법 (뻔한 얘기 아님) 추천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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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아낌입니다 :)


오늘은 무능력함, 무력감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.

 













오늘은 동생이 제 블로그 글이 이상하다고 ㅋㅋㅋ

이성적으로만 반응하면 참 좋겠죠.

근데 마음도 그럴까요?

머리론 알아도 마음은 또 상처받습니다. 아픕니다.

 






'내 글이 어때서? 일부러 특별하게 쓴거거든?'

'짜증나! 네가 뭔데? 너나잘해!' 하고 올라왔어요.

  


 


"상위 노출된 다른 글 조사는 했냐"

동생 말을 들어보면 사실 맞는 말이었구요ㅎㅎ

저도 제가 이해 안가고 너무 바보같아서 화가 났어요.

 

 


그리고 동생한테 알았다고 그만 얘기하라고 한 뒤

혼자 생각해봤죠.

이성적으로 '아 그럼 앞으로 이렇게 해야겠다-' 했어요.


그리고 알려준 건 고맙다는 생각 들면서도,

무력감이 한없이 올라오고 기분이 더러웠어요.

 




맛있는 것 먹고 기분전환 하려 했는데,

그건 회피이니까


왜 이렇게까지 힘든지 마음을 보기로 했어요^^

 



가만히 눈 감고 앉아있다보니

살짝 서러웠어요. 

서러운 마음을 느끼며 계속 가만 있었지요.

갑자기 "난 왜이렇게 무능한거야~!ㅠㅠ"라고

마음 속으로 소리치게 됐어요.

그러면서 너무 서럽게 울고불고 했어요.


무능력한 내가 미워서,

무능력한 나를 버린 게 서러워서,

무능력한 아버지가 얼마나 아플지 느껴져서,

무능력한 아버지를 비난한게 미안해서,

그 무능력한 아버지가 나구나,

그 나를 미워한 내가 아프고 미안해서...

 



이렇게 생각이 이어지면서 그 아픔들을 다 느껴줬어요.

 



한참 울고 외출할 때

갑자기 좋은 아이디어들이 막 떠올랐어요.

누가 머리에 넣어 준 것 처럼요!


무능력한 나도 인정해줘야

유능한 나도 인정해줄 수 있습니다. 

마음에서 인정해줘야 현실에서 일어납니다.

 



그렇다고 유능하고싶어서 일부러 '응 나 무능해~'

라고 억지로 하면 안돼요ㅠㅠ

 



무능함을 느낄만한 상황이 분명 찾아 올거에요.

그 때 외면하지말고 안아주세요.

그 아픔을 그대로 느끼고 같이 울어주세요.

 




무기력증 걸린 나, 무능한 나를 직시하고 

그 아픔을 다~ 풀어내면 다음 날이라도 바로 능력이 생겨요.

 



만약 아직도 안되면 또 더 울어주세요.

될 때 까지 씨름하듯 하세요. 

안그럼 계속 무능한 나를 볼만한 현실이 나타나요.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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